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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자주 하는 아이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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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16 11:02 조회1,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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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일반적인 현상일 뿐

아이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거짓말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경험하고 있는 것들을 자신의 세계에 맞도록 변형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것입니다.


즉, 아이들의 거짓말은 때로는 짧고, 때로는 하나의 동화처럼 이야기가 길기도 한데요. 자신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야기를 꾸며 내어 늘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이야기 전개 방식

보통 성인들 역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하루 평균 1~2회의 거짓말을 하곤 하는데요. 닥히 상대방을 속이려는 불순한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발달 과정에서 오는 상황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 전개방식이라고 봐도 됩니다.

 

 

거짓말을 하는 행동보다 원인에 집중


어려운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거짓말

이러한 현상은 성인에게서도 볼 수 있는 거짓말로 아이들 역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기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짓말입니다. 충격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해결하려는 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해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짓말로 이를 해결하고 무마하려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들이 상황을 유연하게 소화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하는 거짓말

 보통의 아이들은 자신이 한 일이 실패하면 이를 부정하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요. 거짓말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보호하고, 지켜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데서 오는 현상이라고 해요. 이를 통해 부모는 실패하지 않은 자신을 인정해준다고 믿는 것인데요. 이럴 때에는 아이에게 결과의 중료성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인지시켜 주며, 거짓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고 유연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줘야 해요.

 

 

연령에 따른 거짓말 대처법

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한 3~4세


 3~4세가 되면 자연스레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거짓말은 진실과 상상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 즉, 자신이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게 현실인지 상상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느낀 바와 생각한 것을 즉흥적으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런 현상은 사고력이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경우 거짓말을 통제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따뜻한 반응과 설명을 해주고, 평소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정서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5~6세 이상이 되면 훈육이 필요


 5~6세 이상이 되면 진실과 거짓의 판단이 가능한데요. 충분한 사고력이 생기는 나이인만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거짓말에 대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한번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단호한 어조로 말씀해주셔야 하는데요. 이 시기에 애매모호하게 대답하기보다는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게 내용을 전달해야 아이가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자랄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게는 왜 거짓말이 나쁜지,왜 그랬는지 천천히 아이의 눈높이에서 물어보고 듣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끌고자 한 거짓말에는 따스한 관심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 버릇으로 이어지면 안됩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반복할 때는 '그랬구나'하고 짧게 답변해주고 별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아이의 행동은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엄마가 잘못한 경우,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보여주셔야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이의 속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하기 싫은 일에 대한 핑계,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하는 거짓말.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속마음에는 '날 좀 봐주세요'하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우리 OO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서 아프다고 했구마. 오늘은 왜 어린이집 가기 싫은 거야?"하며 아이 입장에서 공감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모조건 "거짓말은 나쁜 거야"라면 혼을 내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헿아려주는 게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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