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개월별 언어발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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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은언어심리 작성일17-08-18 10:37 조회1,707회 댓글0건본문
0~6개월
01. 잠자리에서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아기를 재울 때 가슴이나 배를 토닥토닥 가볍게 두드려 주면서 자장가를 불러주세요. 아이에게 닿는 엄마의 숨결과 냄새등의 스킨십이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아이의 두뇌 형성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시켜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자장 자장 우리 아기'처럼 같은 단어가 반복되어 청각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언어발달에 도움을 준답니다.
02. 아기의 옹알이를 따라 해주세요
아기가 옹알이를 시작했다면 사소한 옹알이라도 귀담아 듣고 질문하듯 말을 걸어주세요. 아기가 내는 "디디", "두두"같은 의성어를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아기의 소리를 따라 해주면 아기가 또 다시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아기가 반복을 통해서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좋은 증거랍니다.
03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말해주세요
생후 2~3개월의 아기에게 주의를 끌만한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들려주면 언어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특정한 사물을 가리키고 반복해서 알려주면 되는데요. "부릉 부릉 자동차다~천천히 타자"처럼 아기가 커가면서 전치사나 형용사, 부사 등 더 많은 품사들을 붙여나가면서 아기에게 들려주면 된답니다.
6~12개월
01 장난감 악기와 함께 놀아주세요
아기가 노래를 물고 빠는 것처럼 아기에게 유아용 나팔이나 피리같이 직접 불어서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선물해주세요. 직접 불면서 소리를 듣기 때문에 아기의 구강발달에도 좋고 청각도 발달하여 언어발달교육에 효과적인 도구랍니다.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거부를 한다면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 금새 혼자서도 나팔을 잘 가지고 논답니다.
02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버릇을 들여주세요
아기에게 사물을 가리키면서 질문을 하거나 말을 거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기도 손가락으로 먹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것을 가리키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03 어른들의 말을 따라 하도록 유도해주세요
아기가 7개월을 지나게 되면 모음뿐 아니라 자음까지 말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래서 어른들의 억양을 똑같이 따라 할 수는 없지만 발성은 어느 정도 비슷하게 낼 수 있습니다. 발음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말을 유도해 주시면 언어발달에 더 좋은데요. 도 우리 아기가 또래 아기들보다 언어 발달이 빠르다라고 생각되면 놀이하듯 그림책을 또박또박 읽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아기들이 소리를 더 정교하게 낼 수 있게 도움을 준답니다.
12~24개월
01 아이의 말에 단어를 더해 말해주세요
보통 18개월의 아기는 50개의 단어를, 24개월쯤에는 약 300개의 단어를 습득한다고 합니다. 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아기의 말에 다시 한번 반복해주는 과정이 중요하답니다. 이때 아기의 말에 2~3개의 단어를 더하여 이야기 해주고, 아기가 쉽게 흉내 낼 수 있도록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2 전화기로 아기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전화기는 아기의 발성을 유도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랍니다. 전화놀이로 통화를 하는 상황을 만들면 아기도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갖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아기의 어휘력과 소리의 변화도 알게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어렵지 않게 전화놀이로 쉽게 아기의 언어발달교육을 할 수 있답니다.
03 구석구석 집안 탐색 놀이를 해주세요
아기들은 친숙하고 구체적인 것일수록 단어를 빨리 습득을 하고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 주는 것 만으로도 언어 발달 교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속 스며 있는 집안 구석구석을 탐색하여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고 재미있게 활용해 보세요 아기에게 조금은 과장되게 말끝을 올려 의문문으로 질문을 해주면 아기의 집중을 더욱 효과적으로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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