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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 아이 버릇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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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은언어심리 작성일17-06-09 19:40 조회1,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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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쟁이 아이 버릇고치기


아이의 고집에 '무시'해야 할 때도 있다

아이고 고집을 부릴 때 엄마는 달래다가 지쳐 아이가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져주거나 화를 내는 등의 반응을 보이면 아이의 떼쓰기를 더 자극하게 됩니다

 

가끔 아이의 행동이 지나칠 땐 무시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아무 때나 무시하기에 돌입해서는 안 됩니다. 반복해서 심하게 고집을 부릴 때, 구석에 가서 숨어 있을 때, 나쁜 말을 할 때 등이 아이를 무시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리면 낮은 목소리로 "엄마는 OO가 이렇게 말하면 들어줄 수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한 후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무시하기'를 잘 활용하면 아이는 이렇게 고집을 피워봤자 엄마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하게 됩니다.

 

'무시하기'는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의 과도한 감정 표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시하기'를 한 후에는 꼭 안아주세요

아이의 흥분이 가라앉으면 아이를 꼭 안아주며 잘못을 찬찬히 설명해줍니다.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세요

 

엄마의 무시하기에도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아이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천천히 반복적으로 엄마의 마음을 설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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